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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정동 꿈꾸는 노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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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서영
댓글 0건 조회 843회 작성일 24-02-20 16:55

본문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찾았던 제주 꿈꾸는 노마드 펜션...
여행 첫날 일을 끝내고 급하게 김포공항으로 향했던 저희 두사람 이었네요.
뛰고 뛰고 또 뛰고...다행히 비행기가 20분 연착되어 겨우 탈수 있었어요.
까만 밤하늘 반짝이는 불빛들 제주 특유의 깨끗한 내음 풍경...

펜션 도착 30분전에 미리 에어컨을 틀어주시겠다던 연락을 받고
도착하기 전에 연락을 드렸더니...정말 숙소에 도착하니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우리를 맞아주었고...그렇게 여행 첫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잘 정돈된 침대, 깨끗함과 세심함이 묻어나는 펜션 가구들, 낭만적인 정원 불빛,
그리고 하늘엔 초승달까지...

둘째날 밤엔 사장님께서 1층 정원에 피워주신 숯불에 바베큐와 와인 맥주까지...
사장님 사모님과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고 정말 좋았습니다.
두 분 정말 인상 좋으시고 닮으셨어요. 행복함이 잔뜩 묻어났습니다.

이곳 저곳 다니느라 여행 간 그 곳에서도 바빴던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떠나오기 싫었습니다.
평생 이런 곳에서 여유롭게 산책하고 그러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이런 생각을
많이 했네요.

따뜻함과 편안함이 느껴지는 꿈꾸는노마드 였네요.
노마드 뜻처럼 방랑자, 유목민, 자유로운 영혼...
돌아온 일상에서 새롭게 꿈꿀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해올 수 있어서
정말 사장님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지금처럼 두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해요^^

기존 홈페이지 작성일 : 201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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